안녕하세요
요즘은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읽고 있는데요. 분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저는 3권으로 나뉜 책 중 1권의 절반 정도를 읽고 있는 중이에요.
줄거리
안나 카리니나 1권의 절반 까지의 줄거리입니다.
오블론스키와 돌리는 부부입니다. 오블론스키가 바람을 폈습니다. 오블론스키의 친구인 레빈은 돌리의 동생인 키티를 좋아하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키티는 브론스키를 좋아하여 고백을 거절했습니다. 오블론스키의 동생인 안나는 오블론스키와 돌리 사이를 풀어주기 위에 방문합니다. 방문하는 기차에서 브론스키의 부모님과 옆 자리에 앉았고 도착하여 브론스키와 대화를 나눕니다. 안나는 오블론스키와 돌리의 집으로 기 둘의 사이를 풀어줍니다. 돌리의 동생 키티가 안나를 보고 좋게 생각해 무도회에 초대합니다. 무도회에서 키티는 안나와 브론스키가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브론스키와 안나가 서로에게 빠진 것을 짐작합니다. 안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주된 줄거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 책이 명작으로 불리는 이유는 줄거리가 흥미로워서라기 보다도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고 누구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구체적이기에 실제로 일어난 일처럼 혹은 영상매체로 그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러 인물들이 나오고 서로 얽혀있어 다소 복잡하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분량도 많아서 쉽게 도전해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들을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이 너무 돋보이기 때문에 한번 쯤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